로드FC “송가연과 만남 미정… 확정 보도 유감”

입력 2017-01-06 09: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한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로드FC가 여성 파이터 송가연(23) 보도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최근 국내 한 매체는 "정문홍 로드FC 대표와 송가연이 만났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로드FC의 입장이다.

로드FC는 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송가연 선수와 정문홍 대표가 대화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만남에 대한 장소와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당사자인 송가연 선수가 아닌 몬스터짐에서 먼저 나서 마치 양측의 만남이 확정된 것처럼 기사를 낸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로 더 이상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공식 입장을 전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송가연은 연예기획사 수박E&M과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해 로드FC 이탈 문제 또한 더불어 안고 있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