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농구선수 시절 다양한 주사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5일 밤 방송된 MBC 의학 정보 프로그램 ‘닥터고’에서는 미용주사 열풍에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장훈은 “내가 27년 운동선수를 하며 모든 걸 체험해봤다. 선수 시절 태반주사를 1년에 50차례 정도 몇 년을 맞았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하는 거다. 많이 맞아본 사람으로서 효과가 없다고 얘기할 수 없다”라고 덧붙여 설명하기도 했다.

또 서장훈은 “마늘주사, 감초주사도 맞아봤다. 농구 인생에 남은 거라곤 모든 걸 체험한 것 밖에 없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태반주사는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추출한 주사로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이들을 유혹해 가장 맞고 싶은 주사 1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MBC ‘닥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