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동화 주역’ 마레즈, 2016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 등극

입력 2017-01-06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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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리야드 마레즈(26, 레스터시티/알제리)가 2016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로 선정됐다.

마레즈는 6일(이하 한국시각) 나이지리아 아부자의 인터내셔널 콘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2016 아프리크축구연맹(CAF)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로 꼽혔다.

투표는 각국 축구협회, 아프리카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언론사 등이 참가해 이뤄졌다. 마레즈는 361표를 얻어 313표를 얻은 피에르 오바메양(도르트문트, 가봉)-사디오 마네(186표, 리버풀/세네갈)를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레즈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다. 앞서 마레즈는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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