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 프로축구연맹 총재 단독 입후보… 16일 투표 진행

입력 2017-01-06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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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문선 전 성남FC 대표이사(59)가 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6일 축구계에 따르면 신문선 전 대표는 지난 2일 마감한 제 11대 프로축구연뱅 총재 선거에 단독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프로축구연맹은 10대 권오갑 총재가 연임을 포기하면서 최근 입후보자를 공모했다. 신문선 단독 후보에 따라 오는 16일 찬반투표가 열릴 예정이다. 대의원은 K리그 클래식, 챌린지 회원사, 대한축구협회 대표 등을 포함한 총 23명으로 구성된다. 신문선은 과반수의 찬성표를 획득해야 당선된다. 그렇지 못할 경우 권오갑 총재가 연임한다.

한편 신문선은 현재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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