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퍼스널 쇼퍼’ 2월 개봉 확정

입력 2017-01-06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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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거장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에 이어 두번째로 호흡을 맞춘 하이클래스 고스트 드라마 ‘퍼스널 쇼퍼’가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영화 ‘퍼스널 쇼퍼’는 영혼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퍼스널 쇼퍼 ‘모린’이 의문의 존재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다룬 ‘하이클래스 고스트 드라마’.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2016 프렌치 시네마 투어’에서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기대작 반열에 등극한 작품이다. 특히 첫 단독 주연을 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압도적 열연과 2016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거장’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독창적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영화 개봉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첫 단독 주연을 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위태로우면서도 쓸쓸한, 지금껏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고급스러운 럭셔리 드레스부터 캐주얼한 차림까지 완벽 소화하는 퍼스널 쇼퍼이자 영혼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모린’으로 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다양한 모습은 그 자체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무언가를 마주한 후 겁에 질린듯한 표정은 그녀가 선사하는 ‘하이클래스 고스트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자극하는 영화 ‘퍼스널 쇼퍼’는 지금껏 보지 못한 전무후무한 하이클래스 고스트 드라마 장르로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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