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박현빈이 2세 잉태 비화를 공개했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싱데렐라’에서 강성연은 “우리가 힘들 때, 힘든 생각만 하면 끝이 없는데 인생에서 가장 기뻣던 순간을 떠올리면서 힘을 내지 않나”라며 인생에서 기뻤던 순간을 물었다.

이에 박현빈은 “아무래도 아기 소식이지"라고 답하며 "결혼하고 바로 교통사고가 나서 내가 오른쪽 허벅지 골절상을 입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다리를 거의 못 썼는데, 임신 주수를 계산해보니까 다리 하나 못 쓸 때 임신이 됐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희철은 “다른 다리가 힘을 냈군”이라고 말했고, 박현빈은 “그래서 한 다리로 큰 기쁨을”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