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새해 첫 대회 1R서 최하위로 부진

입력 2017-01-06 15: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시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올해 첫 대회에서 부진했다.

김시우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렌테이션 골프코스에서 열린 2016~17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곁들여 2오버파 75타를 적어냈다.

김시우는 2016년 우승자 32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서 최하위에 랭크, 32위에 머물며 대회를 시작했다. 선두 지미 워커(미국, 8언더파 65타)와는 무려 11타 차. 역전 우승조차 힘든 수준이다.

워커는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몰아치며 여유롭게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 뒤를 6언더파 67타를 친 2위 그룹 짐 허만, 저스틴 토마스,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가 형성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