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하, ‘푸른바다’ OST 황금라인업 합류…전지현 테마곡 가창

입력 2017-01-06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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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윤하가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연출 진혁, 극본 박지은) O.S.T 아홉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이로써 박윤하는 성시경, 이선희, 윤미래, 린, 정엽, 하현우, 빅스 켄, 커피소년에 이은 ‘푸른 바다의 전설’ O.S.T 황금 라인업에 합류한다.

박윤하가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노래한 ‘하루에 하나씩’은 그루브한 리듬 위에 감각적인 악기들이 어우러져 세련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곡이다. ‘나는 매일 하루에 하나씩 너를 배우고 느껴 아직 사랑이란게 서툰 내 맘’이라는 가사가 반복돼 달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깨끗한 음색으로 설렘 가득한 분위기의 곡들을 불러온 박윤하의 장점과 매력이 극대화 된 곡으로 ‘푸른 바다의 전설’멜로 감성을 짙게한다. 사랑에 빠진 연인을 닮고 싶어하는 풋풋한 가사에 박윤하 특유의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극 중 인어 심청(전지현)의 서툰 감정이 꾸밈없이 전달되는 느낌을 준다. 운명의 남자 허준재(이민호)를 향한 심청의 애타는 마음이 박윤하의 ‘하루에 하나씩’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O.S.T Part.9 ‘하루에 하나씩’은 보아, 이승기, 조관우, 김태우, 손호영, 조권, B1A4, 에이핑크 등 인기 가수들의 앨범과 다수의 O.S.T를 작업해온 지그재그노트(ZigZagNote)와 강명신이 공동 작사, 작곡, 편곡해 드라마에 어울리는 곡으로 완성됐다.

SBS ‘K팝스타’ 시즌4 출연 시절부터 감성 킬러로 주목을 받아 온 박윤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주자로 낙점돼 청아한 목소리로 풋풋한 감성을 노래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해 내놓은 음악 통합 브랜드 젤리박스 첫 번째 주자로 유승우와 함께 나서 노래 ‘여름밤 피크닉’을 통해 개성 강한 목소리로 리스너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젤리 크리스마스 시즌 앨범에 연속 참여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목소리를 알리고 있다.

박윤하가 부른 O.S.T '하루에 하나씩'은 6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젤리피쉬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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