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채수빈, 운명팀장으로 의심 받아… 절대 권력자?

입력 2017-01-08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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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수빈이 SBS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에 출연해 운명팀장으로 의심받아 관심을 모았다.

8일 SBS TV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는 운명팀장으로 강력하게 의심받는 채수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운명팀장은 문자 그대로 운명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다. 이에 큰 관심을 얻은 것.

출연진들은 누가 운명팀장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출연진들이 가장 강하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건 바로 게스트 채수빈이었다.

채수빈은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여러 가지 석연찮은 정황들이 포착됐다. 30분간의 자유시간에서 채수빈은 범퍼카를 함께 타자는 권유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하겠다며 놀이기구를 함께 탑승하는 것을 거부했었다.

앞서 바이킹은 타면서도 범퍼카를 타지 않은 것이 흙길로 가게 된 유병재 사진을 찍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었다.

비는 채수빈에게 “수빈씨 왜 그랬어요”라며 원망을 늘어놨다. 서장훈 역시 채수빈에게 “죄송한데 좀 전에 초면에 연기한 거에요?”라며 지금까지의 행동들을 다 연기라고 몰아갔다.

멤버들 역시 일제히 “연기력이 좋네”라고 입을 모았다. 비는 “얼굴만 보고 믿으면 안 된다”며 착한 얼굴의 채수빈을 강력하게 의심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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