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 ‘바른정당’으로 당명 확정

입력 2017-01-08 18: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만든 명칭이 가칭 개혁보수신당에서 ‘바른정당’으로 최종 결정됐다.

8일 개혁보수신당은 당명 확정을 위한 창당준비회의를 열고 투표를 거쳐 바른정당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심사위원과 원내외위원장, 사무처 당직자, 보좌진 등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결선투표에서 바른정당은 59표, 바른정치는 37표를 얻었다.

1차 투표(복수선택 가능)에서는 바른정당 63표, 바른정치 43표, 공정당 23표, 바른정치연합 21표, 바른정치연대 19표, 바른정치국민연대 13표가 나왔다.

홍종화 당명심사위원장은 “신당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이 보수인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 보수의 정체성을 보여주면서도 공정성과 정당성을 나타낼 수 있는 당명”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