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짜장면’ 이용식 “몸매 보고 눈치 챌까봐 운동했다”

입력 2017-01-08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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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짜장면’ 인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한 짜증날 땐 짜장면의 정체가 공개 돼 관심을 모았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짜증날 땐 짜장면’과 ‘나는야 웃기는 짬뽕’의 대결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영원히 내게’를 부르며 듀엣곡 대결을 했고, ‘짜증날 땐 짜장면’이 대결에서 패해 복면을 벗었다. ‘짜증날 땐 짜장면’의 정체는 뽀식이 아저씨로 널리 알려진 개그맨 이용식이었다.

이용식은 “후배들의 반응이 궁금했다”며 “판정단에 있는 개그맨 세 분이 알아볼까 생각했는데 전부 알아본 것 같아 43년 동안 잘 지내왔구나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몸매를 보고 눈치 챌까봐 딸과 3일간 산에 다니고 운동했다. 계획을 오래 잡고 실행을 늦게 했다. 600g을 뺐다”고 고백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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