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KBS N 해설위원 재계약 안 한다 ‘WBC 투수코치직 수행’

입력 2017-01-11 10: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레전드 송진우 해설위원이 KBS N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송진우 위원은 KBS N을 통해 “방송을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됐고, 야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2년간 많은 도움을 준 KBS N측에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역대 최다승(210승), 최다 탈삼진(2048개) 등의 기록을 보유한 KBO리그 레전드 투수 출신인 송진우 해설위원은 지난 2015년부터 2년 동안 KBS N 해설위원으로 개성 있는 해설을 선보이며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송진우 위원은 3월 7일부터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투수코치로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