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서울 이랜드 FC, 풀백 이준희 영입

입력 2017-01-11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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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 FC가 풀백 이준희를 영입하며 공격축구에 무게감을 더했다.

서울 이랜드는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공격적이 성향이 강한 이준희는 빠른 발을 활용한 공격 능력이 좋아 김병수 감독의 축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준희는 지난해 구단이 영입을 결정하고 보도까지 했지만 군 문제로 최종 입단이 무산됐었다. 이준희는 “서울 이랜드 FC에 드디어 오게 되어 기쁘다. 작년에 왔었는데 훈련 중 부상을 당했고 군대 문제도 걸려있어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팀을 나왔었다. 결국 다친 부위로 인해 군 면제를 받고, 이렇게 또 다시 돌아오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 이 마음을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 승격에 기여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팀을 위해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라며 각오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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