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16일 자정 신곡 ‘뒤로 가는 남과 여’ 발매

입력 2017-01-13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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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나이퍼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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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가 신곡 '뒤로 가는 남과 여'를 16일 자정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부족한 학력과 흙수저의 삶을 사는 남자와 사랑에도 가격표를 매기는 현실적인 삶을 사는 여자의 이야기를 심도있게 다루었다.

도입부 서정적인 기타라인이 인상적이며, 육중한 드럼비트가 주축이 되어 피아노의 반복으로 사운드가 채워졌으며 기존 스나이퍼의 정확한 가사 전달력과 무게감 있는 랩핑으로 담아냈다.

후렴구에는 지난 엠넷 프로그램 프로듀서 101로 잘알려져있는 보컬트레이너로 AG성은이 피쳐링을 맡아 현실성에 맞춰 떠나는 여자의 감정을 극대화 시켜 완성도를 더했다.

이에 MC스나이퍼는 '난 준비됐어 다뱉어내/ 학벌도 집안도 부족한 남자라서/ 언제부터인거니 /이모진 사랑이 가격이 /매겨진 상표를 단것이'라는 가사처럼 학벌과 경제적으로 부족한 남자, 현실적인 삶인 돈과 명예가 우선시되는 여자의 현세대를 메세지로 표현하고있다.

한편 소속사는 "MC스나이퍼는 2월중 스코프밴드 앨범발매와 웨스트브리지 라이브홀에서 콘서트를 열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스나이퍼사운드

사진=스나이퍼사운드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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