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FA’ 최지만, 최고 명문 NYY와 계약… 최대 110만 달러

입력 2017-01-16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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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마이너리그 자유계약(FA)선수가 된 최지만(26)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최지만의 소속사 GSM은 16일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선수 자격으로 뉴욕 양키스와 연봉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메이저리그 타석에 대한 인센티브 최대 40만 달러가 추가됐다. 따라서 최대 110만 달러의 규모다.

최지만은 지난해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지난달 24일 방출 대기 조치됐다. 곧이어 웨이버 공시기간을 거쳤다.

이후 최지만은 LA 에인절스 잔류와 마이너리그 FA를 놓고 고민했고, 결국 FA를 선택해 뉴욕 양키스와 계약했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54경기에서 타율 0.170과 5홈런 12타점 9득점 19안타, 출루율 0.271 OPS 0.611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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