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고 싶다!”…밀라 요보비치 #첫 내한 #성공적

입력 2017-01-16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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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를 통해 내한한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 일정을 마무리하며 한국 팬들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로 한국을 찾은 배우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이 한국에서의 알찬 3박 4일 일정을 마쳤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

평소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배우 밀라 요보비치는 이번이 첫 한국 방문으로, 지난 12일(목)에는 서울 인사동 투어를 하며 알찬 시간을 보낸 것은 물론, 투어 도중 팬들과 일일이 셀카를 찍어주며 특급 팬 서비스를 선사해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의 SNS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3일(금)에는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14일(토)은 DMZ와 판문점을 방문해 군인들을 찾아 함께 대화를 하며 사진을 찍어주는 등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각별한 한국 사랑을 직접 보여준 밀라 요보비치는 15일(일) 어제 출국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한국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한국에 와서 기뻤고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모든 분들 정말 사랑하고 저희를 반겨주셔서 감사 드려요. 다시 한번 한국에 꼭 오고 싶어요. 영화 재밌게 봐주세요.”라며 한국 팬들의 환대에 진심 어린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첫 내한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짧았던 한국 일정에 아쉬움을 전한 밀라 요보비치는 다음 번에 딸과 함께 꼭 오겠다며 다음 한국 방문을 기약해 눈길을 모았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주역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의 한국 방문으로 더욱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전 시리즈를 뛰어넘는 거대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오는 설 연휴 유일한 액션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을 향한 남다른 사랑으로 내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밀라 요보비치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오는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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