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100만불 토너먼트… 로드FC 036, 인터파크서 예매 시작

입력 2017-01-16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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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New Wave MMA’ ROAD FC (로드 FC)가 개최하는 2017년 새해 첫 대회 XIAOMI ROAD FC 036의 온라인 예매가 시작됐다.

ROAD FC (로드 FC)는 16일 오전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XIAOMI ROAD FC 036의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오는 2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의 티켓은 지정석인 VVIP와 VIP, 비지정석인 일반석까지 총 3가지로 구분된다. 지정석 구매는 인터파크 지정석 티켓 판매 페이지(http://sports.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7000545), 비지정석은 인터파크 비지정석 티켓 판매 페이지 (http://sports.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7000547)에서 구매 가능하다. VVIP석은 198,000원에 판매되고, VIP는 99,000원, 일반석은 50,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ROAD FC (로드 FC)의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 의 지역예선 중 하나인 인터내셔널 예선이 예정되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판크라스 챔피언’ 앤디 메인(28, PURE MIXED MATIAL ARTS)과 약 2년 만에 복귀하는 ‘미스터 암바’ 김창현(33, 팀매드)의 맞대결, ‘태권 파이터’ 홍영기(33, 팀 강남/압구정짐)와 ‘한국계 혼혈 파이터’ 레오 쿤츠(34, 아메리칸 탑 팀)의 매치 등 흥미로운 대진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미들급 前챔피언’ 후쿠다 리키(36, GRABAKA)와 4연승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김내철(32, 팀 파시/웨스트짐)의 미들급 컨텐더 결정전이 치러진다. 승자는 미들급 타이틀에 도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ROAD FC가 개최하는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에 출전하기 위해 전세계 MMA파이터들의 출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각 단체 챔피언 출신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챔피언 출신의 강자들이 몰려들며 100만불 토너먼트는 MMA 강자들의 전쟁이 될 전망이다.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는 1월에 필리핀 URCC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이 열린다. 2월 11일에는 한국에서 인터내셔널 예선, 2월 18일에는 MFP에서 러시아 예선, 3월에는 DEEP에서 일본 지역 예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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