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N스포츠’ 합의판정, 오승환의 WBC 발탁 논란 다룬다

입력 2017-01-23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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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S N Sports 합의판정, WBC 준비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오는 2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합의판정'에서는 2017 WBC(World Baseball Classic) 출전 선수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는 ‘오승환 발탁 논쟁’과 더불어, 국제대회마다 어김없이 반복되는 대표팀 선발 과정의 면면을 들여다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윤수 칼럼리스트, KBS 한성윤 기자, 박지훈 변호사, 스포츠동아 이재국 기자가 출연해 최고의 전력이자, 검증된 메이저리거인 오승환을 제외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 열띤 논쟁을 펼쳤다.

한성윤 기자는 오승환의 발탁은 “소탐대실”이라며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조치”라고 비판했다. 그와 반대로 이재국 기자는 “오승환의 발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대표팀 선발에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은 모호한 선발기준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4명의 출연진은 국제대회가 늘어나면서 매년 국가대표팀을 꾸려야 하는 만큼, 선수 선발의 기준의 문제는 없는지 그 해결 방안은 없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추구하는 '합의판정-태극마크의 품격은!? WBC 어디로 가나?‘ 편은 오는 23일 밤 11시 KBS N Sports와 my K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N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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