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2루수 포사이드 영입… 드레온과 1대1 트레이드 단행

입력 2017-01-24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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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포사이드. ⓒGettyimages/이매진스

로건 포사이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꾸준히 2루 보강을 노려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LA 다저스가 뛰어난 장타력을 지닌 로건 포사이드(30)를 영입했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각) LA 다저스가 브라이언 도저 대신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트레이드로 포사이드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는 호세 드레온을 내주는 1대1 트레이드. LA 다저스는 그 동안 도저 영입을 위해 미네소타 트윈스와 협상했지만, 결국 포사이드 영입으로 2루 보강을 마무리 했다.

포사이드는 지난 201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4년 탬파베이로 이적한 뒤 다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에는 127경기에서 타율 0.264와 20홈런 52타점 76득점 135안타, 출루율 0.333 OPS 0.778 등을 기록했다.

LA 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탬파베이 단장이던 지난 2014년 1월 샌디에이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포사이드를 영입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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