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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트윈스(대표이사 신문범)가 23일(월) 프리에이전트(FA) 내야수 정성훈(37)과 1년 총액 7억원(계약금 4억원, 연봉 3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
정성훈은 1999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18시즌 동안 2020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93 2019안타 164홈런 939타점 126도루를 기록했다. 2016시즌에는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2 119안타 6홈런 64타점 8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송구홍 단장은 “정성훈이 앞으로도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계속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