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첼시’ 칼루,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은퇴 선언

입력 2017-01-25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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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몬 칼루.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살로몬 칼루(32, 헤르타 베를린)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스포츠신문 '레킵'에 따르면 칼루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은퇴 입장을 밝혔다.

코트디부아르는 현재 진행 중인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모로코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코트디부아르는 조별리그 2무1패(승점 2점)로 대회에서 탈락했다.

경기 직후 칼루는 대표팀 은퇴를 표명했다. 칼루는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때처럼 이번 대회에서도 같은 성적을 내려 했다. 하지만 실패했다 "며 아쉬움을 남기면서도 "프랑크 케시에(아틀란타)와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 같은 젊은 선수들이 있다. 그들은 코트디부아르 축구의 미래다"라고 말했다.

칼루는 지난 200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소속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표팀에서는 2007년 첫 소집 이후 89경기를 소화, 28골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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