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F가 미스코리아 여배우를 납치해 산에 묻어 철창 신세를 졌다는 풍문이 눈길을 끌었다.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닌 가수 F는 노래실력과는 달리 무명시절 수없이 많은 사고를 치고 다녀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신인 시절, 친한 매니저 형이 데리고 있던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로부터 배신당한 사실을 듣게 된 F는 쓸데없는 의리를 발휘해 이 미코 여배우를 납치해 산 속에 끌고가서는 묻어버리는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

하지만 가슴께까지 땅 속에 묻혔던 이 미코 여배우는 죽을 힘을 다해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고, F는 스케줄을 가다 경찰에 덜미가 잡혀 철창 신세를 졌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