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호, 포르투갈 U-20과 친선전서 1-1 무승부

입력 2017-01-26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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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친선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11분 조영욱(고려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 조제 고메즈에게 실점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한국은 전반 포르투갈과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1분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윤종규가 헤딩으로 내준 공을 조영욱이 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반 44분 조제 고메즈가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U-20 대표팀은 경기 후 포르투갈 트로이아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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