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셀타비고와 무승부… 국왕컵 4강 진출 무산

입력 2017-01-26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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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탈락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폰테베드라주 비고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셀타비고와의 2016~17시즌 스페인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3-4로 뒤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자책골로 자멸했다. 후반 17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프리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긴 했으나 또 다시 경기 막판 상대에 추가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레알 마드리드도 경기 종료 직전 바스케스의 헤더골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1차전의 패배를 만회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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