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LG’ 하렐,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 ML 재도전

입력 2017-01-31 0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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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하렐.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2015년 한국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몸담았던 루카스 하렐(32)이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가운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

미국 CBS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각) 하렐이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자격 조건이다.

앞서 하렐은 지난 2015시즌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LG에 몸담은 뒤 지난해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복귀했다.

이후 하렐은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 됐지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성적은 9경기 등판에 3승 2패와 평균자책점 4.21 등이다.

하렐은 최근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과거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절에는 에이스로 활약하며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지난 2012년에 휴스턴 소속으로 32경기에서 193 2/3이닝을 던지며 11승 11패와 평균자책점 3.76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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