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스페셜 포토 공개…‘오랜만이야 완전체’
그룹 블락비가 10개월 만에 신곡 ‘예스터데이(YESTERDAY)’ 발매를 앞두고 스페셜 포토를 공개했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31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블락비 스페셜 포토를 게재했다.
이번 스페셜 포토는 자정부터 5분 간격으로 총 8장의 사진이 공개됐으며, 멤버들의 개인 포토 외 블락비 완전체의 모습까지 공개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페셜 포토 릴레이의 첫 주자는 리더 지코였다. 지코는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휴식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태일은 노란색 루즈핏의 후드티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후드를 쓴 모습에선 영락없는 장난꾸러기 같지만, 눈빛은 사뭇 진지하다 못해 섹시하다.
비범은 니트와 청바지를 매치해 소년의 느낌을 발산하고 있으며, 봉지 과자를 이용해 능숙한 포즈와 표정으로 한 편의 CF를 완성시켰다.
그린톤의 문 앞에 앉아있는 재효는 싱그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비범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다.
유권은 공룡 모형을 끌어안고 재기발랄한 표정을 짓고 있다. 베레모와 화이트셔츠로 소년의 풋풋함을 자아낸다.
박경은 페브릭으로 덮은 쇼파에 앉아 부드러운 미소를 띄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피오는 뜀뛰기 포즈로 앉아 재기발랄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페셜 포토의 대미는 완전체 블락비의 모습이 담긴 단체컷으로 마무리 됐다. ‘7인7색 매력찾기’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멤버들 각자 다른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어 그야말로 ‘블락비 다운’ 스페셜 포토라 정의할 수 있다.
세븐시즌스는 “블락비 멤버들이 스페셜 싱글 ‘예스터데이’ 발매를 앞두고 스페셜 포토를 공개했다. 10개월 만에 완전체 음원을 준비하며 멤버들 모두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블락비만의 매력이 담긴 스페셜 포토는 신곡 ‘예스터데이’의 곡 분위기를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꼭 닮아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블락비의 신곡 ‘예스터데이’는 오는 2월 6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세븐시즌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