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LA 다저스, 5선발 후보 많다”… 류현진은?

입력 2017-01-30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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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활을 노리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이 미국으로 돌아간 가운데, LA 다저스의 5선발 후보군이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각)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분석하며, 5선발 후보군이 많다는 내용을 전했다.

우선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리치 힐-마에다 켄타-훌리오 유리아스로 선발 4인을 구성한다. 5선발 한 자리를 놓고 여러 투수가 경쟁하게 될 예정이다.

마지막 5선발 후보는 류현진을 비롯해 스캇 카즈미어, 브랜든 맥카시, 알렉스 우드 등이다. LA 다저스는 5인 로테이션을 운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류현진의 가장 큰 경쟁자는 카즈미어로 보인다. 카즈미어는 부상에서 회복한다면, 5선발에 머무르지 않을 만큼 뛰어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투수다.

물론 류현진에게는 부상의 완전한 회복이 우선이다. 류현진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단 1경기에만 나섰다. 계속해 부상에 시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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