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2017 아육대'에서 스누퍼는 60M달리기와 에어로빅에 참가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60M달리기에서 스누퍼 우성은 비디오 판독을 할 만 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에어로빅 부문에서 스누퍼는 마이클 잭슨 노래에 맞춰 문워크, 골반 춤으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지난 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우성은 "전 날 긴장한 탓에 잠을 못자고 상태가 안 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연속해서 메달을 따서 기쁘다"며 "지켜봐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있어서 잘 달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명절 달리기는 제가 지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누퍼는 오는 2월 일본 프로모션 활동에 나선다.
사진= MBC '아육대' 방송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