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주역들이 보기만 해도 눈부신 새해 인사를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선 청춘들의 달콤쫄깃 연애담과 비밀스러운 정권 이야기를 조화롭게 담아낼 ‘엽기적인 그녀’의 주원(견우 역), 오연서(혜명 역), 이정신(준영 역), 김윤혜(다연 역) 등 4명의 선남선녀 배우들이 설을 맞아 각자의 염원을 담은 신년 메세지를 보낸 것.
극 중 조선의 까칠한 도성 남자 ‘견우‘ 역을 맡은 주원은 "좋은 일만 가득한 2017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고 엽기발랄한 ‘혜명’ 역의 오연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행복하시길 기원할게요“라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어 혜명의 충직한 호위무사인 '준영' 역의 이정신은 "다복하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엽기적인 그녀’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일편단심 견우를 연모하는 '다연' 역의 김윤혜는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네 명의 배우 모두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 앞으로 펼쳐질 2017년의 시작을 밝게 빛냈다.
새해 인사와 함께 포스터 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던 주원,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는 극 중 배경인 조선시대의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한복과 장신구들로 꾸민 채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년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했다. 이에 선남선녀 배우들과 통통튀는 이야기가 만난 정유년 최고의 기대작 ‘엽기적인 그녀’가 시청자를 어떻게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린다.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연애와 정권 스토리를 묵직하지만 유쾌한 톤으로 담아낼 퓨전사극 드라마. 달콤살벌한 러브라인,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 요소, 풍부한 액션씬과 더불어 시각적 아름다움까지 담을 작품으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일 청춘연애사극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2017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