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3일 삿포로동계AG 선전 다짐 결단식 개최

입력 2017-02-02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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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19일 부터 26일까지 일본 삿포로와 오비히로에서 개최되는 “2017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3일 오후2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대한체육회 이사,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200여 명이 선수단의 장도를 축하하기 위해 참가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축사,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격려사, 김상항(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선수단장 답사, 단기수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결단식에 이어 선수단을 대상으로 도핑, 선수촌 생활 안내 및 마케팅 교육 등을 진행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주최하고 삿포로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본 동계아시안게임에는 아시아 30개국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단(선수단장 김상항)은 빙상(스피드, 쇼트, 피겨), 스키(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알파인,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총 5종목 220명(선수 142명, 임원 78명)이 ‘금메달 15개 획득,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출전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월 10일 선발대가 출발하며, 본단은 2월 15일 출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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