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먼, 볼티모어와 1년-345만 달러 계약… 연봉 조정 피해

입력 2017-02-06 0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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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가우스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강속구를 던지는 메이저리그 4년 차의 케빈 가우스먼(26)이 연봉 조정 없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1년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폭스 스포츠 켄 로젠탈은 6일(한국시각) 볼티모어와 가우스먼이 1년-345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연봉 조정 1년차 계약.

앞서 가우스먼은 355만 달러를 요구했고, 볼티모어는 315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번 1년-345만 달러는 선수 측에 유리한 계약 조건이다.

가우스먼은 메이저리그 5년차를 맞는 오른손 선발 투수. 지난해 30경기에서 179 2/3이닝을 던지며 9승 12패와 평균자책점 3.61 등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 이닝을 채웠고, 3점 대 중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2017시즌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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