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 첫 발라드 ‘떠나지 말아요’ 티저 공개…악동은 없다

입력 2017-02-07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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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윈, 첫 발라드 ‘떠나지 말아요’ 티저 공개…악동은 없다

그룹 비트윈이 신곡 '떠나지 말아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비트윈은 지난 6일부터 공식 카페와 SNS를 통해 각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감성 발라드곡 '떠나지 말아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정하는 달콤한 남자로 변신해 부드러운 미소를 보였으며, 윤후는 우수에 젖은 눈동자로 애절한 표정을 자아냈다. 또한, 금일 공개된 멤버 선혁은 귀공자 같은 느낌으로 댄디한 남자를 연상시켰고, 영조는 슬픔을 참는 눈빛 연기로 모성애를 자극시켰다. 이어 막내 성호는 고뇌하는 섹시한 남자를 연기했다.

신곡 '떠나지 말아요'는 잔잔한 느린 템포에 담담한 가사를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녹여낸 곡으로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쓸쓸하고도 애절한 팝 스타일의 팝 발라드곡이다.

비트윈은 상큼한 데뷔곡 '갖고 싶니'로 시작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왔던 'I.NO', '일루션', 거친 남성미를 어필했던 '스토커'와 섹시한 마성의 이미지 '니 여자친구'를 거쳐 점차 성장해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싱글 '떠나지 말아요'는 파격적인 악동 콘셉트로 돌아왔던 지난 '태양이 뜨면' 활동과는 또 다른 감성을 선보이고 있어 돌아올 비트윈에 대한 기대가 크다.

비트윈의 신곡 '떠나지 말아요'는 오는 10일(금)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골드문뮤직, 에렌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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