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유소년 팀, 연령별 유소년 춘계대회 출전으로 2017 시즌 출발

입력 2017-02-08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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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의 유소년 팀이 춘계 대회 출전으로 2017 시즌의 출발을 알린다.

전북현대 산하 유소년 U-12, 15(김제 금산중),18(전주 영생고)세는 각 연령별 춘계 대회에 출전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전국대회 정상을 노리는 U-15세가 8일(수) 경북 울진에서 열리는‘스타스포츠 춘계 한국중등축구대회’에 출전해 유소년 팀의 첫 시즌을 알린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U-15세는 첫 출전부터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U-12, 18세는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고 전북 군산에서 개최하는 금석배에 출전한다.

먼저, U-12세가 고학년-11일(토)/저학년-14일(화)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정상권 진입에 도전한다. 특히 지난 해 저학년 준우승을 했던 전북 U-12세는 올 해에는 반드시 정상을 차지해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는다는 각오다.

U-18세도 11일(토)부터 시작하는 금석배 고등부에 출전해 제주 유나이티드 U-18세와 맞붙는다. 프로 산하 팀간의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되어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영생고 안재석 감독은 “시즌 첫 대회에 큰 부담이 있지만, 동계 훈련을 잘 소화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을 믿고 자신감 있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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