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과 마라도나(우). ⓒGettyimages이매진스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7)가 국제축구연맹(FIFA) 앰버서더로 임명됐다.
마라도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과 있는 사진과 함께 "마침내 평생의 꿈 하나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축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FIFA 만들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것은 오피셜"이라고 밝혔다.
앞서 마라도나는 제프 블라터 전 FIFA회장 시절 FIFA로부터 비리 혐의로 자격정지 6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새 수장, 인판티노 회장 체제부터는 FIFA와 친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