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DA:시청률] ‘피고인’ 22.2%, 또 자체최고…이젠 꿈의 30% 넘본다

입력 2017-02-15 0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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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22.2%, 또 자체최고…이젠 꿈의 30% 넘본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다시 한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피고인’ 8회는 시청률 22.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0.9%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 ‘피고인’은 이틀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 월화극 정상에 올랐다.

무엇보다 목표치인 20%를 돌파한 ‘피고인’은 이제 꿈의 시청률인 30%대를 목표로 파죽지세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런 가운데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은 이날 10.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은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두 작품 모두 꾸준한 시청률을 보지만, ‘피고인’과 경쟁하기에는 격차가 크다.

이로써 월화극은 ‘1강 2하’ 체제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피고인’이 새로운 목표인 시청률 30%를 돌파할지, 아니면 종영을 2회 앞둔 ‘화랑’의 후속작 ‘완벽한 아내’가 이를 저지할지도 향후 월화대전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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