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 홈과 드 란다미(왼쪽부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UFC 여자 페더급 챔피언 저메인 드 란다미(33, 네덜란드)의 자신감은 계속되고 있었다.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드 란다미는 "나는 크리스 사이보그(32)와의 대결이 두렵지 않다"면서도 "홀리 홈과의 재경기가 우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드 란다미와 홈은 지난 12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즈 센터에서 UFC 208 첫 여자 페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맞붙었다. 경기는 드 란다미의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끝났다.
경기가 끝나고 홈은 자신의 패배에 억울함을 보였다. 이유는 드 란다미가 2, 3라운드에 걸쳐 종료 벨이 울린 후에도 가드를 내린 홈을 향해 강한 펀치를 날렸기 때문. 심판이 뒤늦게 말리기도 했지만 드 란다미의 주먹은 이미 홈의 얼굴을 정타했다. 이에 홈은 영락없이 안면을 내줬고 적지않은 데미지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충분히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었다.
이같은 행위에 심판은 드 란다미에게 어떠한 감점도 부여하지 않았다. 홈에게는 억울한 상황으로 흘러갔다. 홈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첫 번째의 경우 단순 경고로 넘어갈 수 있으나 두 번째는 안된다. 어떠한 페널티도 없었다. 따라서 재경기가 따라야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SPN에 따르면 드 란다미는 "나는 당시 상황에 녹아있었기 때문에 내 콤비네이션(연이은 타격)을 멈출 수가 없었다"면서 "그러나 나는 어떤 더러운 타격도 하지 않았다"라고 대응했다.
이어 그는 "만약 홈이 경기 패배의 이유로 그것(경기 종료 후 타격)을 꼽는다면 그녀는 내 재경기 요청을 받아들이면 된다"라고 반격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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