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황재균, 과거 ‘배트 플립’으로 ML 데뷔 전 부터 유명세

입력 2017-02-18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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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트 플립’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배트 플립으로 데뷔 전부터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황재균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 중이다. 이 자리에서 배트 플립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는 것.

앞서 황재균은 지난 2015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도중 자신의 홈런 타구를 확인한 뒤 배트를 집어던지는 행동으로 화제에 올랐다.

이는 외신을 타고 미국 현지에서도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에 황재균이 스프링 트레이닝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

이와 관련해 황재균은 지난 17일(한국시각) 지난해부터 배트 플립을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배트 플립은 불문율로 금지 돼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은 최근 황재균이 굉장한 스윙을 가졌다고 밝힌 바 있다. 황재균이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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