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최민정,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女쇼트트랙 1000m 결선 진출

입력 2017-02-22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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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심석희(한국체대)와 최민정(성남시청)이 나란히 결선에 안착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마코마나이 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전에 출전해 각 조 1위로 결선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준결승 1조에서 중국 선수 3명과 대결을 펼친 심석희는 초반부터 리드를 따냈다. 선두 레이스를 펼친 심석희는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출전한 노도희는 중국 선수들의 방해공작에 어려움을 겪었고 막판 스퍼트를 올려 2위 자리를 노렸으나 넘어지는 안타까운 순간을 맞이했다. 결국 노도희는 4위로 B파이널에 이름을 올렸다.

최민정은 준결승 2조에서 여유있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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