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재심’ 대담 참석…실제 모델 박준영 변호사도 함께

입력 2017-02-22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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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세상을 움직이기 시작한 영화 ‘재심’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대표가 관람한다. 오는 2월 24일(금) 오전 10시 CGV여의도 4관에서 문재인 전대표, 박준영 변호사, 김태윤 감독이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대담을 진행 예정이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오는 2월 24일(금) 오전 10시 CGV여의도 4관에서 ‘재심’ 상영 후 문재인 전대표와 박준영 변호사, 김태윤 감독이 만난다. 매거진M 장성란 기자의 진행 아래 진행 되는 이번 대담에서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재심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특히 문재인 전대표는 영화 ‘재심’ 속 ‘준영’의 모델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가 현재 재심을 청구하고 있는 ‘엄궁동 2인조 사건’의 당시 변호를 맡았던 인연으로, 영화 ‘재심’ 관람을 먼저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재심’은 개봉 이후 언론, 평단, 일반 관객 등 대한민국을 사로잡으며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며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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