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FA컵 1~2라운드 대진표 완성 ‘부경대 부전승’

입력 2017-02-22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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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7 KEB하나은행 FA컵’ 1~2라운드 대진 추첨식이 22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치러졌다.

1라운드는 K3리그 베이직 소속 9팀과 대학 14팀, 시도협회에서 추천한 직장인 11팀이 참가하며, 2라운드는 K3리그 어드밴스 7팀, 대학 10팀, 1라운드를 통과한 17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라운드 별 34팀씩 17경기가 치러진다.

먼저 K3리그 이천시민축구단과 파주시민축구단이 2라운드에서 만났다. 울산대와 연세대도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1라운드에서는 지난해 직장인 팀 중 유일하게 2라운드에 올랐던 한국후지제록스가 유한화학과 1라운드에서 맞붙게 됐다.

지난해 FA컵 16강에 올랐던 단국대는 직장인 축구팀 SMC 엔지니어링과 맞대결을 펼친다. 전주대와 아주대도 1라운드에서 만난다.

K3리그 신생팀 부산FC와 평택시민축구단은 각각 광주대, 세종공업을 1라운드에서 만나게 됐다. 숭실대는 시흥시민축구단과 맞대결을 펼친다. 부경대는 상대로 정해진 SK하이닉스가 불참을 선언하면서 부전승을 거두게 됐다.

한편, FA컵 1라운드는 3월 11일, 12일에 치러지며 2라운드는 3월 18일, 19일에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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