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태균, 中 2부 리그 바오딩 롱다FC 입단 임박

입력 2017-02-24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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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중국 옌볜 푸더와 재계약에 실패한 하태균(30)이 중국 갑(甲·2부)리그 바오딩 롱다FC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하태균은 24일 에이전트와 바오딩 롱다 구단을 찾아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태균은 아직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았을 뿐 계약은 거의 임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하태균은 K리그 울산현대와 협상 도중 중국의 한 팀에서 영입 제의가 들어오면서 다시 거취에 물음표가 생긴 상황이었다. 영입을 제의한 이 구단이 바로 바오딩 롱다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하태균은 K리그 수원삼성과 상주상무를 거쳐 지난 2015년 옌볜FC에 임대돼 활약을 펼치며 완전 이적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부진하며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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