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 만나러 3월 중 미국行 [공식입장]

입력 2017-02-24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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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릭 남이 디즈니 실사판 영화 ‘미녀와 야수’의 여주인공인 엠마 왓슨을 만나기 위해 미국 땅을 밟는다.

24일 ‘미녀와 야수’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에릭 남이 3월 중 엠마 왓슨과의 인터뷰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라고 밝혔다. 그의 소속사 역시 이 같이 말했다.

에릭 남과 엠마 왓슨은 3월 6일 오전 9시 20분부터 40분까지 온라인 화상을 통해 V앱 스팟 라이브 상영을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영화 ‘미녀와 야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그동안 에디 레드메인, 베네딕트 컴버배치, 클로이 모레츠 등 해외 유명인사와 재치 있는 인터뷰를 해왔던 에릭 남이 진행을 하게 되면서 유쾌한 인터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정글북’ 등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장을 펼치며 호평 받은 디즈니가 재탄생시켜 기대감을 더한다. ‘시카고’ ‘드림걸즈’의 빌 콘돈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3월 16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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