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17시즌 홈 경기 입장요금 확정

입력 2017-03-13 14: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17시즌 입장요금을 결정했다.

입장요금은 전체적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일부 좌석의 경우 개편에 따라 요금이 변경됐다.

먼저 기존 내야상단지정석을 'SKY 지정석', 'SKY 자유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세분화한다. 주중경기 기준 SKY 지정석의 경우 8000원, SKY 자유석의 경우 7000원이다. 기존 외야자유석도 '외야지정석'으로 변경한다. 가격은 주중경기 기준 8000원.

특화 좌석도 신설된다. 먼저 기존 서포터즈석을 'D-First 루프탑'으로 변경한다. 테이블이 마련되고 수제 맥주 1잔을 제공한다. 가격은 주중경기 기준 1만2000원이다. 홈런커플석도 개편한다. 미니테이블을 설치하고 명칭도 '외야 미니테이블석'으로 변경한다. 가격은 주중 기준 1만2000원. 또한, 기존 중앙테이블석 일부를 1, 3루 테이블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가격을 낮췄다.

올 시즌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의 개막 경기는 오는 31일 KIA전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개막경기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삼성라이온즈 구단 제공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