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미녀와 야수’는 23만 4944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0만 4326명이다.
개봉 전부터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영화로 떠올랐던 ‘미녀와 야수’는 예매율 72%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관객 수 또한 2위인 ‘콩 : 스컬 아일랜드’와 4배 이상이 차이가 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정도의 성적이라면, 이번 주말에 100만 관객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스오피스는 전날인 17일과 비슷한 모습이다. ‘콩 : 스컬 아일랜드’, ‘로건’,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2,3,4위를 차지했다. 현재 195만 9285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로건’은 18일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3일 개봉 예정인 ‘프리즌’이 언론시사회 및 일반 시사 등을 통해 85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