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DA:다] ‘미녀와 야수’ 관객 23만 싹쓸이, ‘로건’ 200만 돌파 눈앞

입력 2017-03-18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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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사 영화이자 배우 엠마 왓슨의 주연 영화 ‘미녀와 야수’가 개봉 이틀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켜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미녀와 야수’는 23만 4944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0만 4326명이다.

개봉 전부터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영화로 떠올랐던 ‘미녀와 야수’는 예매율 72%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관객 수 또한 2위인 ‘콩 : 스컬 아일랜드’와 4배 이상이 차이가 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정도의 성적이라면, 이번 주말에 100만 관객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스오피스는 전날인 17일과 비슷한 모습이다. ‘콩 : 스컬 아일랜드’, ‘로건’,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2,3,4위를 차지했다. 현재 195만 9285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로건’은 18일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3일 개봉 예정인 ‘프리즌’이 언론시사회 및 일반 시사 등을 통해 85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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