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쇼!” 최민식, 대한민국 선거판을 알리다

입력 2017-03-27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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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은 물론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합세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특별시민’이 대한민국 선거판의 세계를 다룬 신선한 소재와 매력적 캐릭터, 강렬한 연기 앙상블로 시선을 사로잡는 2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대한민국 선거판의 세계를 다룬 신선한 소재와 매력적 캐릭터, 강렬한 연기 앙상블로 주목받는 영화 ‘특별시민’이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사랑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라는 변종구의 출마 선언으로 뜨거운 선거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2차 예고편은 ‘정치는 쇼’라는 신념으로 시민들 앞에서는 더없이 친근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철저하게 이미지를 관리하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선거판을 휘어잡는 변종구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실시간 검색어 1위 이슈 만들기부터 공약 정책 준비에 이르기까지 변종구의 당선을 위한 빈틈없는 계획을 세우는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 신선한 아이디어와 순발력으로 변종구 캠프에 새로운 홍보 전략을 제시하는 청년혁신위원장 ‘박경’의 모습은 철저한 전략과 공세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선거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재미를 전한다. 여기에 변종구 캠프의 기삿거리를 노리는 정치부 기자 ‘정제이’, 변종구에 맞서는 서울시장 후보 ‘양진주’, 양진주의 선거 전문가 ‘임민선’과 아들 ‘스티브 홍’의 등장은 영화에 풍성함을 더하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부터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특별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서울시장 당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공세가 시작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이번 예고편은 “형님이 저를 좀 케어를 해주세요”라며 변종구를 보좌하면서도 끊임없이 권력을 저울질하는 심혁수와 “본부장님 저희가 찌라시는 아니잖아요?”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박경 등 변종구 캠프 내 인물들 간의 갈등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까지 연이어 터지며 일생일대의 최대 위기를 맞는 가운데 “내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직관이야”라며 본능적인 정치 감각과 오랜 경험을 토대로 선거전을 이끌어가는 변종구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마지막까지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최민식의 강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2차 예고편은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대한민국 선거판의 세계와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이 완성시킨 매력적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대한민국 선거전의 세계를 다룬 신선한 소재와 최민식을 비롯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 등 연기파 배우들의 강력한 앙상블로 주목받고 있는 ‘특별시민’은 4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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