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글로벌 체인 메리어트, 에스콧과 제휴

입력 2017-03-27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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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는 글로벌 호텔그룹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및 에스콧과 각각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신화월드 내에 제주의 첫 번째 메리어트 호텔인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스파’를, 에스콧은 제주 최초의 풀서비스 리조트 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를 각각 오픈한다.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스파’는 총 630개의 객실 중 486개의 객실은 2017년 말에 먼저 오픈한다. 전체 객실 중 30%는 서로 연결이 가능한 커넥팅룸이고,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그레이트룸 바를 갖추고 있다.

4월25일 개장하는‘서머셋 제주신화월드’는 3개의 침실과 풀옵션 가구를 갖춘 344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각 객실은 프리미엄 가전을 완비한 부엌과 별도의 거실 및 다이닝룸, 발코니, 와인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그리고 중앙 자동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클럽하우스, 로비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아이 놀이방과 야외 놀이시설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제주 남서부 250만㎡의 부지에 건설 중인 제주신화월드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리테일숍,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센터 등이 한 곳에 모여있는 종합 리조트다. 2017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가족형 테마파크, YG엔터테인먼트 센터, 워터파크, 제주 최대규모의 리테일, F&B 시설, 호텔과 MICE 시설 및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개장한다.

제주신화월드의 개발 및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주식회사의 호텔/ 마이스 담당 로저 하버마허 부사장은 “제주도는 매년 천 5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관광지로, 제주신화월드의 최고급 편의시설은 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제주로 끌어들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신화월드의 소유 및 개발주체인 란딩인터내셔널주식회사는 제주신화월드의 공사 및 개발을 위해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집행하였으며, 올해 말 본격 개장을 위해 2100여 개의 신규채용을 시작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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