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피고인’, TV화제성 1위…‘윤식당’ 순위 급상승

입력 2017-03-27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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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피고인’, TV화제성 1위…‘윤식당’ 순위 급상승

SBS 드라마 '피고인'이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석권하며 종영됐다.

27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3월 4주째(2017.03.20~2017.03.26)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는 SBS 드라마 '피고인'(17.03)이다. 전주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순위로 고구마 전개 기간에 비해 사이다 전개가 짧아 아쉬움이 있지만 인생 드라마였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2위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12.84)이다. 지난주보다 한 단계 하락한 순위지만 금토극 1위를 유지하며 박형식과 김원해의 하드캐리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비드라마부문은 MBC '무한도전'(5.16)과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4.75)가 각각 1위와 2위로 지난주와 똑같이 순위를 유지했다.

'무한도전'은 축구대결에서 게스트 섭외가 신의 한 수였다는 분석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등급별 카스트제가 논란이 되면서 제작진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특히 나영석PD 팀의 새 예능 tvN '윤식당'은 82계단이나 상승해 4위(3.84)를 차지하면서 화제성을 증명했다. ‘윰블리’ 정유미가 네티즌 관심 이슈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성을 리드했고 다음주 합류할 배우 신구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나고 있다.

본 순위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비드라마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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