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키, 몰카용 의상 입고도 세련미…디자이너 당황

입력 2017-04-02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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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우스운 몰카용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서 디자이너들을 당황시켰다.

2일 방송된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정진운이 절친 키를 속이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키는 런던패션쇼에 선다는 제안을 받는 몰래카메를 당했다. 키는 제작진이 준비한 우스운 의상을 입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그런데 그 우스운 의상 역시 키는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디자이너들도 당황했다. 오히려 의뢰인 정진운의 모습이 더 재밌었다.

이에 MC 김희철과 존박은 “키 몰카가 아니라 정진운 역 몰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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