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정진운이 절친 키를 속이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키는 런던패션쇼에 선다는 제안을 받는 몰래카메를 당했다. 키는 제작진이 준비한 우스운 의상을 입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그런데 그 우스운 의상 역시 키는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디자이너들도 당황했다. 오히려 의뢰인 정진운의 모습이 더 재밌었다.
이에 MC 김희철과 존박은 “키 몰카가 아니라 정진운 역 몰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