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권율, 동침 영상 속 인물 이상윤임을 눈치

입력 2017-04-03 2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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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이 동침 동영상 속 인물이 이상윤임을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는 강정일(권율)이 이동준(이상윤)이 신영주(이보영)의 동침 동영상의 인물임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회의에서 SNS에 동침 동영상에 퍼지고 있다고 하자 강정일은 “이동준 씨가 처리한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하며 회의를 마치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영상 속 사진을 자세히 보자고 했다.

그는 영상 속에 나오는 남성이 이동준임을 알게 됐다. 이에 강정일은 이 사건을 조경호(조달환)에게 대신 맡기려고 했다. 이에 이동준은 자신이 하겠다고 나섰다.

강정일은 “세계법학자 기조연설문 쓰느라 시간이 없지 않나”라고 말하자 이동준은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일은 최수연(박세영)에게 “안 됐다. 신혼인데”라며 “남편이 바빠서”라고 일침했고 최수연은 “강 팀장이 한가하려면 우리가 바빠야지”라고 말했다.

강정일은 이동준을 바라보며 “저 남자의 얼굴은 사흘이 있어야 나타난다고? 짧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아주 긴 시간이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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