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워즈 히어: 살인 마을’은 미국 서부의 가정판매원 샘이 모하비 사막의 유령 마을에 고립되어 점점 마을 주민들의 표적이 되는 이야기로, 오는 4월 13일(목) 디지털 최초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해 새로운 스릴러 무비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예고편은 CCTV 화면을 통해 정체 모를 누군가에게 감시당하는 주인공 ‘샘’(러스티 조이너)을 보여주면서 시작한다. 이어 괴이한 가면을 쓴 사람들의 표적이 된 ‘샘’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은 물론,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난 아무도 안 죽였어”라고 외치는 ‘샘’과 그를 계속해서 쫓아가는 마을 사람들의 숨 막히는 대결은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스릴 넘치는 예고편에 걸맞게, ‘샘 워즈 히어: 살인 마을’은 이미 해외 유수의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수작이다. 지난 2016년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제49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부산행’ ‘아가씨’ ‘곡성( 등의 한국 영화와 함께 오피셜 판타스틱 경쟁부문에 초청된 이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장르 영화의 실험지인 제라르메 국제 판타지 영화제 비공식 경쟁 부문 등 6개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장르 영화로서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샘 워즈 히어: 살인 마을’은 오는 4월 13일(목) 디지털 최초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